대구시는 성서 3단지 삼성상용차 부지가 당초 계획대로 활용되지 않을 경우 지역산업구조 개편에 활용하기 위해 첨단산업단지로 전환을 모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구시는 이에따라 민간개발자가 삼성상용차 부지를 낙찰받더라도 첨단기업 유치계획을 갖고 있지 않으면 개발계획 변경승인을
해주지 않을 방침입니다.

대구시의 이같은 방침은
민간업자의 수익성 차원의 토지개발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대구시 달서구 성서3단지의
삼성상용차 부지는 18만2천평 규모로 오는21일 대구지방법원의 2차 경매를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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