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차를 훔쳐 달아나던
30대가 실탄을 쏘며 추격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어제 오후 4시40분쯤
32살 김모씨가
대구시 용산동 아파트 주차장에서
세탁기 등 천6백만원가량의
가전제품이 실린 트럭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달서경찰서 감삼파출소 순찰차를 출동시켜 죽전네거리에서
두류공원네거리까지
권총 공포탄 3발과 실탄 7발을
쏘며 2킬로미터가량 추격해
김씨를 붙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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