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아)SW수출 활기

사회부 이지원
wonylee@tbc.co.kr
2003년 07월 17일

지역 소프트웨어 업체들의
해외진출이 활발합니다

소프트웨어는 하드웨어와 달리
해외시장 진출이 어려운 실정이어서 고무적인 사실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지원기자의 보돕니다

온라인 교육 전문사이트를 운영하는 이 업체는 최근
미국의 GMACS사와 영문판사이트
판권계약을 맺었습니다

국내 교육콘텐츠 업체로는
첫 해외진출인데다
계약금액 10만달러와
회원 한사람이 가입할 때마다
3달러씩의 로열티를 받는 조건이어서 기대가 큽니다

인터뷰-금훈섭 이야기 사장

의료기계와 연결해
인체 각 기관을 3차원영상으로 보여주는 소프트웨어도
일본과 미국, 유럽등에 진출해
올해 20만달러의 수출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미국과 일본등 대형업체들이
석권하고 있는 해외 게임시장의 진출도 활발합니다

레이싱게임인 <하드코어>를 제작한 한 업체는
미국의 메이저급 유통업체와 25만달러에 판권계약을 맺어
올 한 해 3백만달러의 수입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2차원 온라인게임 <베틀포지션>은 동남아시아 6개국에 배급될 예정이고
3차원 온라인 게임인
<비너시안> 제작업체도
18억원의 해외투자를 받았습니다

인터뷰-박광진
대구 디지털진흥원장
소프트웨어 틈새시장 노려야

(스탠드 업)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해외 소프트웨어 시장의 벽을 뚫은 지역 소프트웨어 업체들은
침체에 시달리는 지역 경제계에
고무적인 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TBC뉴스 이지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