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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김천 포도축제 확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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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봉

2003년 07월 16일

이어서 TBC구미를 연결합니다

김영봉 본부장(네 구미입니다)

김천 포도 축제가 올해부터
특별 기획 행사 위주로 완전히 바뀐다면서요

기자)네,김천시는 포도 축제를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김천 포도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내용 대폭 변경했습니다

=VCR1=
변경된 행사 가운데 가장
이색적인 것은 어제부터
시작된 포도농원 현장체험을 겸한 문화 탐방입니다

현장체험에 초청된 사람들은 재경김천향우회와 김천여고 향우회원 그리고 서울 강북구의 소비자 단체 회원등 300여명입니다

이들은 김천시 봉산면 신리
포도 재배단지를 찾아 처음 수확의 기쁨을 맛봤는가 하면 김천 포도의 우수성을 현지에서 확인했습니다

=VCR2=
[서울 강북구 주민]
[김천여고 향우회원]

이들은 이어 김천종합운동장을 둘러보고 대구 유 대회는 물론 김천에서 개최되는 종목과 경기 일정에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또 운동장앞에 있는 김천시민의 종을 쳐보면서 현장체험이 김천과 김천 포도를 알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체험은 오늘과 내일까지 계속되는데 서울 강동구과 서초구 소비자 단체 그리고 재부산 향우회와 부산 동구 소비자 단체에서 각각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앵커)
포도 축제를 현장체험으로
바꾼 이유는 무엇입니까

기자)
앞서도 잠깐 말씀 드렸지만
포도의 고장,김천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포도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섭니다

먼저 김천시 사회산업국장의 얘기부터 들어 보시죠

=VCR3=
[박보생-김천시 사회산업국장]

김천시는 이를 위해 포도
무료 시식회와 특별 상품 기획전을 잇따라 갖습니다

김천 포도 무료 시식회는
다음 주에 서울역과 부산역
광장 그리고 광주 충장로에서
사흘 동안 개최할 예정입니다

또 다음달 초순에는 대구 삼성 홈플러스와 서울 농협 하나로 마트 창동점과 양재점에서
대대적인 직판 행사를 갖습니다

앵커)
구미 지역 제조 업체의 중국 진출이 꾸준히 늘고 있다죠

기자)
구미상공회의소가 조사한 결과 89년부터 올 4월까지 구미 제조 업체의 중국 투자는 154건에
8억 1120만 달러로 나타났습니다

=VCR3=
규모별로는 대기업이 89건에
평균 투자금액이 859만 달러이고
중소기업이 65건에 평균 투자 금액은 117만 달러입니다

업종별로는 전자가 105건에
평균 686만 달러를 투자했고
섬유가 39건에 249만 달러로
1건당 투자는 526만 달럽니다

투자 형태는 단독투자가
101건으로 65.6%,합작이 53건에 34.4%이며 지역별로는 강소성이 22건에 1억 9580만 달러가 투자돼 건수로는 14.3%
금액은 24.1%를 차지했습니다

지금까지 구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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