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하계 U대회 성화채화단이 오늘 이탈리아 토리노로 떠났습니다.
토리노에서 채화된 성화는
성균관에서 채화된 불과 합쳐져
세계 대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인 달구벌을 밝히게 됩니다.
김용우 기자의 보돕니다.
세계인이 하나되는 대구 U대회를 밝히게 될 성화
채화단이 오늘 이탈리아 토리노로 향했습니다.
성화는 U대회 첫 개최도시 토리노 대학에서 현지 시각으로
19일 오전 11시에 채화됩니다.
<박상하/대구 U대회 집행위원장>
이 성화는 21일 항공편으로 인천공항에 들어와 하루를
쉰 뒤 포항 호미곶으로 옮겨집니다.
CG-ANI> 다음달 10일 성균관에서 별도로 채화되는 성화는 인천과 제주 등 전국을 U자형으로 돌아 17일 포항에서 토리노에서 채화된 불과
하나로 합쳐집니다.
합화된 성화는 다시 강릉
춘천을 돌아 12일간의 봉송을 마치고 21일 U대회가 열리는 달구벌을 환하게 밝히게 됩니다.
남북선수와 응원단이 하나가 된 대회 주경기장에 불을 밝힐 최종주자는 마지막까지 베일에 가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TBC는 토리노 성화 채화를
지역 방송사로선 유일하게 현지에서 보도할 예정입니다.
클로징>U대회까지는 앞으로 36일, 남북 화합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축제의 불씨는
세계 대학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불타오를 것입니다.
TBC뉴스 김용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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