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네덜란드 프로축구 명문
아인트호벤을 맞아 선전하며
2대2로 비겼습니다.

올림픽 대표팀은 어젯밤
대구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정조국과 김정우가
후반에 2골을 넣어 승리하는듯
했으나 케즈만에 2골을 허용해
2-2로 비겼습니다.

올림픽대표팀이 아인트호벤과 대등한 경기를 펼침에 따라
오는 10월 열릴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아시아 지역 2차예선에서의 선전을 예고했습니다.

한편 어제 경기에는
월드컵 이후 가장 많은
4만여명이 몰려
붉은색 티셔츠를 입고
대한민국을 열렬히 환호했고
히딩크 감독도 대구팬들에게 감사를 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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