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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아- 반수생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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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팀 이성원

2003년 07월 15일

대학에서 한 학기를 마치고
수능에 뛰어드는 반수
즉 반학기 재수가 최근에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들 반수생들은 대부분
의.약계열이나 법.상대를
지원해 특정학과 쏠림현상을
심화시키고 있습니다.

이성원기자의 보돕니다.


서울대 1학년 이모군은
한 학기를 마치고
휴학을 한 뒤 올해 수능에 도전장을 냈습니다.

지난해 수능점수에 맞춰
진학한 학과에 흥미를
잃었기 때문입니다.

이지화/대입 수험생
(..적성에 맞지 않아 재수...)

이군과 같이 한학기를 마치고 수능공부에 뛰어드는
반수 즉 반학기 재수생들이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여름 방학이 시작되면서
입시 학원마다 문의가
2-3백건씩에 이르고 있으나
모두 수용하기 힘들 정돕니다.

윤일현/일신학원 진학지도실장
(..취업재수보다 선호해... )

입시 전문가들은 또
올해가 6차 교육과정
마지막 수능이라는 생각에
대학생들이 특히 많이 몰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 반수생들은
대부분 이과는 의대와 약대
한의대를 지원하고
문과는 법.상대를 지원하는
쏠림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따라서 올해 입시에서도
의.약. 한의학 계열은
이들 반수생들이 큰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TBC 뉴스 이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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