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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14일만에 햇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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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팀 박석현

2003년 07월 14일

장마전선이 잠시 물러나면서
오랜만에 구름 사이로
햇살이 비치고 푸른 하늘이 드러났습니다.

시민들은 모처럼
활기찬 하루를 보냈습니다.

박석현기자의 보돕니다.




장마전선이 물러가면서
오늘 대구에 오랜만에
해가 났습니다.

지난 달 29일 이후
14일만에 처음 비치는
햇살입니다.

(브릿지)10여일 동안
이곳 앞산에 걸려 있던
구름이 걷히면서 대구는
오랜만에 산뜻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비 개인 신천에는
맑은 물이 넘쳐 흐르고
활짝 핀 여름 꽃을 쫓아
나비와 벌이 신나는
날개짓을 해댑니다.

둔치를 찾은 시민들은
장마 만큼이나 지루하고
찌푸렸던 기분을
운동으로 털어냅니다.

(최근수 대구시 파동)

(구성 5,6초)

야외 수영장을 찾은
아이들은 모처럼 얼굴을
내민 해가 마냥 반갑습니다.

(박승연 동성초등 3년)

남해 먼바다로 물러난
장마전선은 17일쯤
다시 북상할 것으로
대구기상대는 내다봤습니다.

tbc뉴스 박석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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