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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아)해수욕장과 해병대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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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환

2003년 07월 11일

이어서 TBC 포항을 연결합니다.

앵) 이 수환 본부장.

네.포항입니다.

앵)어제 포항과 경주지역의 해수욕장이 개장했는데 피서객이 없었죠?




네.경북도내에서는 어제
포항과 경주의 12개 해수욕장이 문을 열었습니다.

각 해수욕장은
오전에 무사고를 기원하는 고사를 지내고
피서객을 맞을 채비를 했으나
많은 비가 내려 한산했습니다.

포항 칠포해수욕장은
중학생 40여명이
단체로 물놀이을 즐겼을 뿐 일반인은 거의 없었습니다.

백지훈;칠포해수욕장 구조대원

박병일;칠포해수욕장 상인

영덕과 울진의 14개 해수욕장은 오늘과 내일 문을 열어
다음달 20일까지 개장합니다.

각 해수욕장은 이 기간 동안
해변 가요제와 모래조각 경연대회,은어축제 그리고 왕피천 여름 즐기기 등
다체로운 행사를 갖습니다.

앵)재미동포 2세들이
해병대 정신을 배우고 있는 현장도 소개해 주시죠.

네.미국 매릴랜드주와
버지니아주 그리고 워싱턴 DC에 사는 재미동포 2세들이
5박6일 일정으로 해병대에서
훈련을 받고 있습니다.

구성;세줄타기 장면 3-4초

보기에도 아슬아슬한
세줄타기를
거뜬히 소화해 내고 있습니다.

14살에서 18살 사이의
이 학생들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에서도 외줄타기와 세줄타기
기초 레펠훈련을 받으며
해병대 정신과
협동정신을 배우고 있습니다.

석주현(16)미국 버지니아주

이들은 오늘과 내일 이틀동안 공수기초훈련과 행군을 마치고 해병대 사령부를 방문한 뒤 미국으로 돌아갑니다.

앵)포스코 협력업체 사장이
회사돈을 빼내 쓴 혐의로
구속 됐다면서요?

네.포스코와 협력업체 사이에
비리를 수사하고 있는
대구지검 포항지청은
회사돈을 유용한 혐의로
포스코 협력업체인 모 개발 사장 60살 홍모씨를 구속했습니다.

포항제철소의 녹화사업을 맡고 있는 홍씨는 최근 3-4년 동안
회사돈 4억8천여만원을 인출해 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홍씨가 회사돈을 포스코 관계자들에게 뇌물로 줬는지
여부를 집중 수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23일 부터
포스코와 협력업체 사이에 납품과 관련한 비리를
수사하고 있는데 4일에는 5,700여만원의 뇌물을 받은 포스코 김모 상무를 구속했습니다.

지금까지 포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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