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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금은방강도..수사 헛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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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사 정석헌
shjung@tbc.co.kr
2003년 07월 10일

전국을 무대로 금은방을 털어온 일당 가운데 한명과 훔친물건을 사들인 2명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경찰은 체포한 용의자에 대한 접근을 차단하며 검거에 섰지만
나머지 용의자들은 포위망을 여러차례 빠져나갔습니다.

정석헌 기자의 보돕니다.


경찰에 잡힌 용의자 27살 류모씨등 일당 3명이 대구시 대봉동 모금은방에서 뺏은 귀금속입니다

처분하고 남은 귀금속만 싯가 2억7천만원어치입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부터
마산과 대구,부산의 금은방 4곳에서 13억원 상당의 금품을 뺏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인터넷 채팅클럽에서 만난
이들은 여종업원들이 일하는
금은방을 골라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인터뷰 용의자 류모씨

경찰의 추적을 따돌리기 위해 렌터카와 남의 명의를 도용한 휴대전화를 사용했습니다

스탠딩.

경찰은 그동안 용의자 류씨에 대한 취재를 막은채 의욕을 보였지만 주범과 공범을 잡지못해 수사에 한계를 드러냈습니다

잡지 못한 주범 34살 박모씨등
2명은 몇번씩이나 경찰의
포위망을 빠져나가 추가범행마저 우려되고 있습니다

전화인터뷰 중부서 형사
(신창원보다 더한 놈들이다)

경찰은 용의자 류씨와
장물을 사들인 2명을 구속했지만
시민들의 불안은 여전합니다.

tbc news 정석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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