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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영천 포도가공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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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팀 최종수

2003년 07월 10일

한-칠레 자유무역협정-
FTA 체결을 앞두고
포도 주산지인 영천에서
포도 가공산업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부가가치가 높은
포도즙과 포도주를 만들어
수입개방에 대처한다는
전략입니다.

보도에 최종수기잡니다.

영천은 5천5백여농가에서
한 해 4만8천톤의 포도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전국에서 두번째로 많은 생산량입니다.

영천시가 포도수입이 개방되는
한 칠레 FTA에
민감할 수 밖에 없는 이윱니다.

영천시의 수입개방 대책은
포도 가공산업을 키워,
부가가치를 높이는 것입니다.

영천시는 경북대와 손잡고 벤처 농업회사를 만들어
포도즙과 포도주 개발에 나섰고, 시제품 일부는 이미 특허를 받았습니다.

INT 김재식(경북대 농업생명과학대학)
..제품우수..가격경쟁력

시제품으로 만든 포도즙은
이미 품질을 인정받아
대형 유통업체에 연말까지 10억원어치를 납품하기로 계약했습니다.

int 박진규(영천시장)
fta대비 가공산업 지원...

이같은 포도재배 농민들의 노력이 결실을 거두기 위해서는 주세법 개정이 절실합니다.

농가에서 양조한 포도주를 농민들이 직접 판매할수 있고, 대기업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세금감면도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포도 가공산업이 농산물 수입개방 위기를 극복하는 대안으로 자리잡을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 때입니다.

TBC뉴스 최종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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