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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 정치권 민주당 대구경북 홀대 .. 시도지사, 초당적 협조 요청
박동주 기자
2026년 03월 02일 21: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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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구지역 국민의힘 의원들은 더불어민주당의 대구경북 행정통합 처리 보류에 대해 성토하고 이번 국회 회기내에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반드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 대행도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이 통과 될수 있도록 민주당에 초당적 협조를 요청했는데요.

하지만 내일(3일) 본회의 폐회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에 대구경북은 물론 대전충남 통합 단일안까지 요구하고 있어 민주당의 입장 변화 없이는 사실상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이지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국민의힘 대구시당은 오늘(2일)긴급 회의를 열고 대구경북통합특별법 임시국회 의결을 끝까지 요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인선 대구시당위원장은 이번에 꼭 통합을 해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이라며 내일 국회 본회의가 끝나기 전까지 계속 의사를 전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인선 국민의힘 대구시당위원장]
"우리가 행동으로 전달하고 보여야 된다는 것을 결의했습니다. 그래서 내일, 모레 계속 국회 본회의가 끝나기 전까지 저희들이 활동하면서 의사를 전달할 것입니다."

윤재옥 의원은 민주당이 대전 충남 통합특별법을 통과시킬 볼모로 대구경북 특별법을 취급하고 있다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윤재옥 국민의힘 국회의원]
"(민주당이) 정치적 인질극을 벌이고, 대전충남특별법을 통과시킬 볼모로 대구경북특별법을 취급하고 있는 데 대해서 500만 시도민과 함께 분노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민주당이 광주전남특별법을 통과시키며 대구경북특별법은 보류한 데 대해서도 반발했습니다.

주호영 의원은 경북 북부 시군의 반대와 관련해 전남과 광주에서도 일부 반대가 있었다며, 특별법 보류는 대구경북을 내팽개치는 처사라고 주장했습니다.

추경호 의원도 특별법 보류를 TK 홀대로 규정하고 시도의회가 확인을 했고 지역 국회의원들도 일치된 의견을 제시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SNS를 통해 "대구경북 행정통합은 멈출수 없다, 행정통합은 국가 백년대계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역사에 남을 위업이 될수 있다" 며 민주당의 대승적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도 입장문을 내고 대구경북 행정통합은 대한민국의 균형성장과 미래번영을 위한 사업인 만큼 조속한 여야 합의로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할 수 있기를 간곡히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은 오늘(2일)도 대구경북과 대전충남 통합특별법 단일안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내일(오늘) 2월 임시국회가 끝나는 상황.

국민의힘 의원들은 가능하면 이번 회기내에, 아니면 3월 임시국회를 열어서라도 통합법 처리를 추진하겠다고 결의했지만 민주당 지도부의 입장 변화가 없는 한 대구경북 행정통합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TBC 이지원입니다. (영상취재: 김남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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