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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온도 '활활'...경북 125도, 대구 104도
서은진 기자 사진
서은진 기자 (youtbc@tbc.co.kr)
2026년 02월 02일 21: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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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려운 이웃에게 십시일반 온정을 나누는 희망나눔캠페인이 올해도 성공리에 마무리됐습니다.

경북은 221억 원을 모금해 사랑의 온도 125도로 기록했고 대구도 목표 모금액을 넘겨 지역민들의 뜨거운 이웃 사랑을 보여줬습니다.

서은진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경북도청 앞에 세워진 사랑의 온도탑.

빨간색 수은주가 온도계 최고인 110도를 넘어 125도까지 올랐습니다.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 31일까지 모금한 금액은 221억 원.

역대 최대로 목표 모금액인 176억 7천만 원을 40억 원 넘게 초과 달성했습니다.

경북 도민의 뜨거운 이웃 사랑이 이번에도 확인된 겁니다.

[전우헌 /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어려울 때일수록 우리 경북이 도민들의 저력이 있다고 이야기를 합니다.그래서 이번에도 상당히 어려운 가운데도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목표 달성을 초과했습니다."]

대구 사랑의 온도도 104도를 넘었습니다.

목표액인 106억 2천만 원을 넘어 111억 원의 성금이 들어온 겁니다.

지역 경기 침체로 이번에는 목표 달성이 어렵다고 예상했지만, 지역 기업과 시민들의 온정으로 캠페인 종료 닷새 전 사랑의 온도 100도를 돌파했습니다.

지역별 보면 달성군이 9개 구군 최초로 10억 원 이상 모금했으며, 주민 한 명당 모금액은 군위군이 가장 많았습니다.

[신홍식 /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올해도 또 사회가 평온하고 아무 탈이 없어야 하겠지만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시민들이 힘을 모아주셔서 좀 어려운 이웃에 나눌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장장 62일 동안 이어진 희망2026나눔캠페인, 갈수록 각박해지고 있다는 우려 속에서도 시도민들의 온정은 여전히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TBC 서은진입니다. (영상 취재 김영환, 김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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