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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만 하게 해달라...행정통합 특별법 제정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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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웅 기자 (ltnews@tbc.co.kr)
2026년 02월 02일 21: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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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주 발의된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의 신속한
국회 통과를 위해 대구시와 경북도가 총력전에 들어갔습니다.

이철우 도지사와 김정기 시장 권한대행은 여야 원내 지도부를 잇따라 만나 행정통합은 지역 균형 발전의 절호의 기회라며 시작만 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종웅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 대행과 이철우 경북지사가 국회를 찾아 여야 원내 지도부와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먼저 김 대행과 이 지사는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한정애 정책위 의장을 찾아 진정한 지방 자치와 균형 발전을 위해 행정통합 특별법의 통과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무엇보다 이 지사는 행정통합을 시작만이라도 할 수 있게 해달라며 국회 통과를 간곡히 호소했습니다.

[이철우/경북지사 "자치권은 특례를 만드는 건데, 특례 지난 정부 때 해보니까 굉장히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특례가 우리가 원하는 다가 안 되더라도, 그중에 많은 부분을 받을 수 있도록 설득하고 있습니다."]

[김정기/대구시장 권한 대행 "지금이야말로 우리 지역 소멸을 극복하고 대구경북이 미래 100년을 나가는 마지막 기회라는 심정으로 꼭 이번 대구경북 통합 특별법을 국회에서 함께 논의해 주십사 부탁을 드렸고.."]

이어 국민의힘 원내 지도부와 가진 간담회에서도 김 대행과 이 지사는 신속한 법안 처리를 거듭 요청했습니다.

원내 지도부 면담에 앞서 행정안전위원회 신정훈 위원장을 만난 자리에서는 정부의 연간 5조 원 지원은 통합 교부금 형태가 바람직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지역 출신의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임미애 의원도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을 발의했습니다.

법안에는 통합시장이 지역 내 격차 해소와 낙후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지원하도록 하는 의무 규정을 담았는데, 특별법 통과를 위해 지도부를 설득하고 있습니다.

[임미애/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소위에 참여하는 대구경북 지역 민주당 의원이 없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저는 논의 과정에서 대구경북이 특별하게 배제되거나 그러지는 않는다는 확신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전에 충분히 소통을 했기 때문입니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특별법 제정을 위해 국회 설득과 함께 반대 여론이 높은 북부권 등 권역별 설명회도 열어 행정통합에 대한 주민 공감대 확산에도 힘을 모을 계획입니다.

TBC이종웅입니다.(영상취재 이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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