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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구와 경북의 인구 순유출이 해마다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20대에서 가장 두드러지는데, 제일 큰 이유는 일자리입니다.
대구를 떠나는 이들은 수도권으로, 경북을 떠난 이들은 대구로 많이 가고 있습니다.
이종웅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해 대구와 경북에는 다른 시도에서 들어온 사람보다 떠난 사람, 순유출이 많았습니다.
대구의 순유출은 지난해 4,272명으로 한 해 전보다 440명 줄기는 했지만, 1995년부터 30년간 한해도 거르지 않고 순유출이 계속됐습니다.
경북의 순유출은 9,214명으로 전년보다 1,211명이 늘었습니다.
경북도 1970년 통계 작성 이후, 1996년과 1998년, 2011년, 2021년 네 번을 빼고 모두 전입보다 전출이 많았습니다.
지난해 순유출이 발생한 11개 시도 가운데 경북은 네 번째, 대구는 8번째로 많았습니다.
우려되는 대목은 '청년층'의 이탈입니다.
대구는 20살에서 29살 사이 청년 순유출이
4,884명, 경북은 8,839명으로 집계됐는데, 한 해 전보다 대구는 1,393명 줄었고 경북은 1,789명 늘었습니다.
특히 경북은 20대 순유출이 경남 9,129명 다음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습니다.
대구에서 순유출 1순위 지역은 서울로 4,711명 2위는 경기 2,849명 3위는 인천 676명으로 수도권 쏠림이 심했습니다.
반면 경북의 순유출 1순위 지역은 4,334명인 대구로 2위 서울 2,435명, 3위 경기 1,437명을
훌쩍 넘었습니다.
순유출 이유는 무엇보다 일자리를 구했거나 얻기 위해서라는 '직업' 사유가 가장 많았습니다.
전입이 전출보다 많아 순유입률이 높은 상위 10개 시군구에는 대구경북에서 유일하게 영양군이 3위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습니다.
지난해 순유출 지역이었던 영양군의 순유입 전환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사업
영향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TBC이종웅입니다.(영상취재 김도윤 CG 김세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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