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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출마 선언..행정 통합 앞두고 물밑 경쟁 치열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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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낙성 기자 (musum71@tbc.co.kr)
2026년 01월 30일 21: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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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3 지방선거가 이제 넉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 예비주자들이 속속 출마 선언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이 발의된 만큼 통합 특별시장을 뽑을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이렇게 되면 광역단체장 자리가 하나로 줄어들어 여야를 떠나 예비주자들의 물밑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김낙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대구 달서을 윤재옥 국회의원이 오늘(30일) 옛 대구백화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윤 의원은 대구가 수십 년째 제자리인 이유는 리더십의 문제라며, 시민에게 제대로 된 혜택을 드리는 시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윤재옥 / 국회의원 "대구의 어렵고 힘든 문제, 반드시 해결하는, 또 독하게 끝까지 책임지는 야전사령관 같은 시장이 되겠다고 결심하고 출마하게 됐습니다."]

행정 통합 논의가 급물살을 타는 가운데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 출마 선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대구시장에 윤 의원을 비롯해 추경호와 주호영, 최은석 국회의원 등이 출사표를 던졌고 유영하 의원도 출마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홍의락 전 대구경제부시장이 출마 의사를 밝힌 가운데 김부겸 전 국무총리의 출마 촉구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경북도지사 예비 주자들의 행보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일찌감치 이철우 현 경북도지사가 3선 도전을 밝힌데 이어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가 출마를 선언했고, 김재원 최고의원과 이강덕 포항시장도 다음 달 초 출마 기자회견을 열 계획입니다.

이번 선거의 최대 변수는 급물살을 타고 있는 대구.경북 행정 통합입니다.

통합이 성사되면 통합 단체장 1명 만 뽑게돼 여.야를 떠나 지역과 각 후보 간의 이해 관계에 따라 셈법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엄기홍 / 경북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TK가) 국민의힘에서는 안전한 지역이겠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상당히 경쟁이 치열한 지역이 될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고요. 그런 측면에서 아마 (행정 통합이) 가장 큰 화두가 되지 않을까.."]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이 발의된 만큼 빠르면 다음 달(2월) 중으로 국회 문턱을 넘을 경우 통합특별시장을 놓고 시.도지사 예비주자들 간의 물밑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TBC 김낙성입니다. (영상취재 : 노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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