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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특별시 특별법' 발의..다음달 입법 절차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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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현 기자 (hsh@tbc.co.kr)
2026년 01월 30일 21: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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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에서 가장 먼저 통합 논의를 시작했던 대구경북의 행정 통합을 위한 ‘대구경북특별시 특별법'이 오늘(30일) 발의됐습니다.

TK 지역 의원 가운데 경북 북부 지역 의원 3명을 제외한 전원이 법안 발의에 참여해 다음달 안에 본회의를 통과한다는 계획인데, 오늘 충남대전과 전남광주 통합 특별법도 각각 발의됐습니다.

황상현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대구경북 통합을 위한 입법 절차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국민의힘 구자근 경북도당위원장과 이인선 대구시당 위원장은 오늘 ’대구경북특별시 설치 및 한반도 신경제 중심축 조성을 위한 특별법‘을 발의했습니다.

모두 335개 조항으로 구성된 특별법에는 대구경북특별시의 설치와 운영, 자치권 강화, 교육자치, 한반도 신경제 중심축 조성 등이 담겼습니다.

특별법 발의에는 경북 북부지역 국회의원 3명이 참여하지 않았는데, 통합 이후 소외 우려가 제기되는 경북 북부 지역 등을 위한 SOC와 공공기관 배치 등 제도적 장치도 특별법에 포함됐다는 설명입니다.

[구자근/국민의힘 경북도당위원장(특별법 대표 발의) “ 특별법 안에 보면 저희들이 대구 중심이라기보다는 균형적 발전 차원에서 북부 지역이 소외되지 않도록 최대한 이 법안 안에 담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특별법이 발의됨에 따라 국회 행안위 심사와 법사위를 거쳐 본회의를 통과해야 하는데, 다음달 안에 모든 절차를 마친다는 계획인 만큼 지역 정치권은 최대한 속도를 낸다는 계획입니다.

[이인선/국민의힘 대구시당 위원장 “ 굉장히 빠듯한 이제 일정인데, 행안위에서 얼마나 움직여줄지가 제일 관건이고요. 그래서 아마 정부가 의지를 갖고 있기 때문에 굉장히 빠른, 정 안 되면 패스트트랙이라도 타게 할 수도 있습니다”.]

민주당도 임미애 경북도당위원장이 대표 발의하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위한 특별법을 국민의힘과 별도로 다음주 발의할 계획입니다.

충남 대전과 전남 광주 통합특별법도 민주당 당론으로 발의된 만큼, 지역 정치권은 이들 지역과 지속적 협력을 통해 법안 통과에 주력한다는 전략입니다.

계획대로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면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대구경북특별시장을 뽑게 되고, 특별시는 7월 1일 출범합니다.

TBC 황상현입니다. (영상취재:이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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