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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에 96% 분해...상온서 생분해플라스틱 분해 담수균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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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현호 기자 (3h@tbc.co.kr)
2025년 12월 07일 21: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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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일회용봉투 등 일상에서 널리 쓰이는 생분해성 플라스틱을 상온에서 분해할 수 있는 자생 담수균류를 발견했습니다.

연구진은 금강 수계 진잠천에서 자생 담수균류 '반리자 프라기콜라'를 분리한 뒤 시중에 유통되는 생분해플라스틱 컵에 해당 균주를 실험한 결과 상온에서 6개월 만에 약 96%가 분해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생분해플라스틱은 그동안 상온 조건에서는 분해 속도가 느린 것으로 알려져 왔는데, 연구진은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상온 기반 생분해플라스틱 처리기술 개발 관련 후속 연구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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