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구미와 상주, 고령과 칠곡은 건조 경보로 단계가 격상된 가운데, 현재 대구와 경산, 경북 동해안도 이틀째 건조 경보 발효 중입니다.

여기에 내일 순간풍속이 15~20m내외의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경북 동해안과 북동 산지는 강풍 예비특보도 내려졌는데요. 당분간 추가적인 화재사고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내일도 평년을 크게 웃돌겠습니다. 한낮에 25도 안팎까지 오르며 다소 덥게 느껴질 수 있겠는데요. 다만 내일도 공기질이 탁하겠습니다. 외출시 마스크를 꼭 착용해주셔야겠습니다.

전국 하늘에 구름은 조금 지나겠지만 미세먼지로 하늘이 흐릴 수 있겠습니다. 서울의 낮기온은 20도, 제주는 25도까지 오를 전망입니다.

우리 지역 기온 보겠습니다. 김천과 성주, 칠곡은 한낮에 27도까지 올라 오늘보다 2도 높겠고, 초여름처럼 덥겠습니다. 의성의 낮기온 26도로 오늘보다 1,2도 가량 오르겠고, 경산은 오늘 낮기온과 비슷하겠습니다. 포항은 내일 아침 13도 울진과 영덕 10도로 오늘아침기온과 큰 차이 없겠습니다.

이번 주 목요일에 봄비가 오면서 건조함은 조금 해소 되겠고, 기온은 13도 이하로 떨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