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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3일) 경산과 경주,고령에서도 산불이 잇따랐습니다. 오전 11시 43분쯤에는 경산시 남천면 흥산리에서, 오후 1시 25분쯤에는 경주시 양남면 신대리에서 산불이 나 헬기 등이 투입돼 서너 시간 만에 각각 진화됐습니다. 또 오후 2시 47분 고령군 우곡면 봉산리 야산에서 난 불은 1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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