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5일 치러진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과정에 금품이 뿌려진 사실을 확인하고 선거에 참여한 대의원들에게 자수를 권유하는 문자를 지난 13일과 14일에 이어 18일에 추가로 발송했다고 밝혔습니다.

선관위는 구체적인 숫자를 밝힐 순 없지만 문자를 발송한 뒤 금품을 받았다고 신고하는 선거인들이 있고, 자수하면 선처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선관위는 100여 명의 대의원이 간접 선거를 치른 문제의 선거구에서 특정 후보 측 관계자가 선거인들에게 현금을 건넨 사실을 확인하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