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환경부가 추진하는 기후대응댐 건설 최종 후보지에 청도 운문천댐과 김천 감천댐, 예천 용두천댐 등 3곳이 선정됨에 따라 후속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이달(3월) 중으로 환경부와 지자체, 지역 주민, 수자원공사로 이뤄진 협의체가 구성되고, 다음 달에는 기본 구상과 타당성 조사, 환경영향평가 등을 통해 댐의 위치와 규모 등을 검증합니다.
경북도는 기후대응댐 추진 과정에서 지역 주민과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지만, 반대 여론이 커 상당한 진통이 예상됩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