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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윤경희 군수 청송사과 혁신 한창
정성욱 기자 사진
정성욱 기자 (jsw@tbc.co.kr)
2025년 01월 09일 18: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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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청송 하면 경북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과 생산지로 유명합니다.

청송군이 사과연구단지를 기반으로
국내 사과산업의 성공 모델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청송사과, 홍보 전도사로 나선 윤경희 청송군수를
모시고 자세한 얘기 나눠 보겠습니다.

[Q1]
안녕하십니까? 군수님! 청송군의 올해 군정 목표부터 말씀해 주시죠?

[답변]
청송군은 2025년 군정 목표는 '살고 싶은, 일등
청송’으로 정했습니다.

현재 본 예산은 약 5천억 원 되는데
농업과 복지, 도시환경 조성에 집중 투자할 계획입니다.

특히, 생산비를 줄이는 영농정책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을 만들고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복지 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Q2]
청송황금사과 연구단지가 지난해 말 준공됐는데, 앞으로 어떤 기능을 하게 됩니까?

[답변]
청송황금사과 연구단지는 사과 전문연구시설로 청송사과 산업화를 위한 원천 경쟁력을 확고히 하는 것을 목표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청송형 사과 스마트팜' 모델을 확립하기 위해 다축형 초밀식 재배를 기반으로 하고
사과 스마트팜 실증시험포장을 조성하고
스마트 재배 표준 매뉴얼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나무 원줄기가 2개 이상이며 높이는 3미터 내외의 '평면형 수형' 재배기술을 연구하고 보급을
수행할 계획입니다.

또 종묘연구실에서는 사과 바이러스가 없는
무병화 묘목을 생산 보급하고 고품질 사과 생산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Q3]
이상기후 등으로 국내 사과산업이 위기를 맞고 있는데요, 청송사과의 경쟁력 확보 방안을 말씀해 주시죠.

[답변]
최근 사과 산업은 이상 기후로 인해 인건비와
자재비 등 생산비가 전국적으로 급등하고 있고 정말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재배 시스템을 혁신해야 되고
즉 미래형 과원 조성을 필수적으로 해야 합니다.

청송군은 2축, 다축, 고밀식 재배 등 재배시스템을
혁신하고, 기후 변화에 대비해 청송만이 가지고 있는 '시나노골드' 같은 사과를 신품종으로 개발하고 사과 스마트 하우스 재배 시범단지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Q4]
경북 시군의 공통 현안인 소멸위기로 주제를 좀 바꿔보겠습니다. 청송의 노인 인구도 전체의 40%가
넘는데 어떤 대책을 세우고 있습니까?

[답변]
지방 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청송군의 핵심 정책은 공공임대주택 사업입니다. 말 그대로 하자면 청년빌리지 건립입니다.

청년 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해 청송읍 월막리에 현재 44세대 규모의 임대주택을 착공했고
조만간 준공할 계획입니다. 진보면에는 청년빌리지
100세대 규모의 공공임대주택을 올해 안에 착공하고
공사 시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Q5]
군민들에게 제공되는 '8282 민원처리서비스'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데, 설명해 주시죠?

[답변]
언제든지 어느 농가나 가정에서 전화만 하면
즉시 달려가서 부족한 면을 그리고 수리를 해야되고
손을 봐야될 부분 또 전구를 교환해야 되고
여러 가지 보완해야 될 부분을 공무원들이 가서
직접 수리를 다 해 드립니다.

앞으로도 65세 이상 가정에 힘들고 어려운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공직자들이 달려가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클로징]
군수님!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출연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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