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날씨] 내일 아침 한파 절정 ... 아침최저 대구 -12, 의성 -19도

캐스터1 기자

2025년 01월 09일 18:33:57

[기자]

내일 아침은 이번 한파가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밤새 기온이 오늘보다 더 떨어져 대구의 아침최저기온 영하 12도, 상주와 경주 영하 13도, 봉화 영하 17도, 의성은 무려 영하 19도 예상됩니다. 여기에 바람도 세차게 불어서 체감온도는 영하 20도 이하로 떨어질 수 있겠는데요. 밤새 동파 대비 단단히 해주시고요, 내일 출근길엔 옷 두툼하게 껴입으시기 바랍니다.

오늘 밤 9시 이후론 한파특보가 확대 강화 되겠습니다. 의성과 청송, 영양은 한파경보로 단계가 격상되면서 올해 첫 한파 경보가, 그 외 대구를 비롯한 경북 대부분은 올해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질 전망입니다. 밤새 한파로 인한 사고 없도록 만전을 기해주셔야겠습니다.

전국 하늘 보면 충청과 전라권을 제외한 대부분이 하늘 맑겠습니다.
서울은 내일 아침 영하 12도, 대전은 영하 13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우리 지역 기온 보겠습니다.
내일 아침 예천과 성주, 고령은 영하 15도, 문경과 상주는 영하 13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봉화는 무려 영하 17도, 안동과 청도는 영하 16도 예상됩니다.
영양과 청송도 내일 아침 영하 17도로 출발해서 한낮에도 영하 1도에 머물겠습니다. 울릉도와 독도는 내일까지 최대 20cm의 눈이 올 전망입니다.

토요일 낮부터 추위는 점차 꺾이겠고요, 다음 주 화요일은 대구의 낮기온이 9도까지 올라 비교적 포근하겠습니다.

오늘 대구의 사랑의 온도는 83도, 경북은 91돕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