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내시경으로 찾은 佛 신부 벽화, 50년 만에 공개
정성욱 기자 사진
정성욱 기자 (jsw@tbc.co.kr)
2025년 01월 08일 18:31:53
공유하기

1960~70년대 전국 성당에 성화를 그리며
선교활동을 펼친 프랑스 베네딕도회 '앙드레 부통' 신부의 숨겨진 작품이 안동에서 공개됐습니다.

공개된 작품은 한국 전통혼례 모습을
민속화 형태로 생생히 담고 있는데, 지난 1973년 옛 안동예식장의 벽화로 그려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안동시는 예식장을 도시재생지원센터로
리모델링하다가 예식장 벽 뒤에 벽화가 숨어 있다는
제보를 받고 내시경 장비로 존재를 확인했습니다.

안동시는 벽화 보존 조치와 함께
경북 등록문화유산 지정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