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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설계]구미시 민생 안정·아시아육상 총력
정석헌 기자 사진
정석헌 기자 (shjung@tbc.co.kr)
2025년 01월 07일 10:3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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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아 시군의 역점 사업을 살펴보는
'새해 설계' 오늘은 구미시 편입니다.

구미시는 올 한 해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예산을 조기에 집행하고, 오는 5월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 대회 성공 개최에 행정력을 집중합니다.

또 반도체와 방위산업을 육성하고
구미형 돌봄시스템도 확대할 방침입니다.

정석헌 기자의 보도입니다.

올해 구미시의 최우선 과제는
민생경제 안정과 미래산업 활력입니다.

지역 경기 진작을 위해 1,600여억 원의 건설사업 가운데 95% 이상을 상반기 안에 발주하고
소상공인 특례보증도 대폭 늘립니다.

[김장호/구미시장]
"건설 발주 물량을 최대한 1/4분기에 앞당기고요.두번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서 특례보증에 대해 최대 확대를 하겠습니다.그래서 금년에 천억 원이상 특례보증금액을 하려고 하고 있고 이런 걸 통해서 돈이 구미지역에서 돌도록 하고자 합니다."

또 지역 업체의 관급계약 우선 참여와
90만 제곱미터 규모의 일반산업단지를 만들어
기업 유치에 속도를 낼 예정입니다.

반도체 특화단지와 방산혁신 클러스터 후속 사업으로 소재부품 연구단지와 특화기술 연구소 조성에 힘을 모으고 AI데이터센터 유치에도 박차를 가합니다.

특히 오는 5월 45개국 1,2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성공 개최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사전 붐 조성부터 도시 전반의 환경을 정비해
육상대회를 계기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명품도시로 도약할 각오입니다.

[김장호/구미시장]
"(붐 조성을 위해) 3월달에는 구미 박정희 마라톤 대회도 준비를 하고 있고 또 K-팝 공연이라든지 이런 걸 통해서 시민화합의 축제로 만들려고 하고 있습니다.특히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를 통해서 구미가 도시 이미지,도시 브랜드를 더욱 높여 가는데 준비를 하고.."

청년과 신혼부부들의 정착을 위해
월세를 지원하고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통해
지역 인재를 육성할 계획입니다.

10분 거리에 24시간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구미 만의 완전돌봄시스템을 확대하고 농업 예산을 3년 전보다 89% 늘려 미래농업에 대한 투자도 아끼지 않을 예정입니다.

송림네거리를 비롯해 올해 착공하는 입체교차로 사업만 4개, 교통인프라도 크게 확충합니다.

올해 구미시의 변화와 혁신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 모두가 살고 싶어하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TBC 정석헌입니다 (영상취재 김남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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