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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추락하면 알바 구하라고 연락해 카페 관리자에 공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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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동 기자 (hdlee@tbc.co.kr)
2024년 12월 30일 19: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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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의 한 프랜차이즈 카페 관리자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언급하면서 비행기가 추락할 일이 생기면 대체 인력을 미리 구할 수 있도록 부모님보다 자신한테 먼저 연락하라고 아르바이트생에게 메시지를 보낸 사실이 알려져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해당 카페 아르바이트생인 A 씨는
카페 관리자가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 이같은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게재했다며 자신의 SNS에
공개했습니다.

파장이 커지자 카페 점주와 프렌차이즈 본사는 가맹점 관리자의 부적절한 발언으로 상처받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며 관련 직원에 대한 적절한 조치와 재발 방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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