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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루마니아 원전' 설비 개선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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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병운 기자 (yang@tbc.co.kr)
2024년 12월 20일 2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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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은 최근 루마니아 원자력공사와
체르나보다 1호기 설비 개선 사업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체르나보다 1호기는 월성원전과 동일한 중수로형
원전으로, 추가 30년 계속운전을 목표로 진행하는
2조8천억 원 규모의 사업입니다.

한수원은 내년 2월부터 65개월가량 설비 개선
공사를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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