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영천의 한 산란종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올들어 경북 첫 발병 사례인데 경북도는 해당 농장 반경 5백미터 안에 키우던 닭 8만8천 마리를 살처분하고 반경 10킬로미터 이내 농장 3곳의 이동을 제한하는 한편 오늘 밤 11시까지 경북의 관련 농장과 축산시설 차량에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역학관계에 있는 가금 농장이 5개 시군 10곳에 이르고, 축산시설도 5곳이나 포함된 것으로 나타나 추가 확산이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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