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권역 기후대응댐 2차 공청회가
찬반 주민들 사이 고성과 몸싸움 속에 진행됐습니다.

오늘(4일) 대구 엑스코에서 환경부가 개최한 공청회는 댐 건설 반대측과 찬성측 주민이 한데 뒤엉켜 시작됐는데, 계획안을 발표하던 도중 찬반 주민과 경찰이 심한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환경부는 질의응답으로 찬성측 4명과
반대측 2명을 받은 후 공청회를 서둘러 마무리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28일 1차 공청회는 댐 건설 예정지
주민 등 10여 명이 무대를 점거하면서 무산됐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