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불이 난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 공장에 대한 관계 기관 합동 감식이 진행됐습니다.
포항남부경찰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경북도경, 소방서와 함께 오늘(27일) 오전 11시부터 최초 불이 시작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용융로 외벽을 중심으로 감식을 했습니다.
경찰은 일단 방화나 실화 혐의는 없어
외벽 설비에 문제가 생겨 불이 난 것으로
본다면서, 감식 결과를 보고 사법 처리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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