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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영일만항, '대왕고래 프로젝트' 보조항만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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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양병운
yang@tbc.co.kr
2024년 11월 24일

포항 영일만항이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사업인 대왕고래 프로젝트 보조 항만으로 활용됩니다.

한국석유공사는 영일만항 운영사와
내년 2월 24일까지 영일만항을 1차 탐사 시추를 위한 보조항만 시설로 임대하는 계약을 맺었습니다.

보조항만에는 보급선이 정박하면서 부족한
기자재를 시추선에 공급할 것으로 보입니다.

석유공사는 이에 앞서 지난 7월 부산항 신항 다목적터미널을 시추 전초 기지인 배후항만으로 확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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