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못 오리배가 36년 만에 운영을 끝내면서 오리배 74대가 모두 철거됐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 달성지사는 수성못 오리배 운영업체와 맺었던 임대차 계약이 종료됐고, 내년부터 수상공연장 설치 공사가 예정된 만큼 수면 전체를 임대하는 오리배 사업의 안전 문제와 지자체 요청 등을 고려해 신규사업자 모집을 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또 수상공연장 사업을 두고 수성구가 토지 일부 매입 방식을 원하고 있어 최근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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