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간 운영난을 겪고 있는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 해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시는 지난 15일 열린 한국패션산업연구원
임시 이사회에서 대구시와 경북도의 당연직 이사를 포함해 이사 5명이 패션연 설립 허가 취소를 산업부에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0년 설립된 패션산업연구원은 최근 연구과제 수주가 끊겨 운영난에 시달리고 있는데 이사들은 경영 정상화가 어렵고, 다른 기관과 통폐합도 쉽지 않아 이같이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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