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6일) 오전 9시쯤 김천시 신음동 시청앞사거리에서 15톤 화물차와 SUV 차량이 충돌했습니다.

충돌 직후 화물차는 인도를 넘어 상가 건물을 그대로 덮쳤고, SUV 차량은 인근을 지나던 다른 승용차와 부딪치는 2차 사고로 이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화물차 운전자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고, 70대 보행자가 중상을 입는 등 6명이 다쳤습니다.

또 상가 점포와 도로 시설물도 크게 부서졌는데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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