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촉발지진 발생 7년째인 오늘(15일)
포항지진범시민대책본부를 비롯한 시민단체들이 중앙상가에서 지진피해소송 재판을 촉구하는 궐기대회를 열었습니다.

참가자들은 지난해 11월 정부와 기업이 지진 피해를 보상하라는 1심 판결이 났지만 2심 소송이 지연돼 지진 7년이 됐는데도 보상이 안 되고 있다며 재판을 서두를 것을 재판부에 촉구했습니다.

포항 지진이 정부 주도로 진행된 지열발전 사업에 때문으로 밝혀지면서 포항지진범대본은
정부 상대 위자료 소송을 했고 1심에서 1인당 200만~300만 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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