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이 신공항 건설 자금 확보를
위해 정부에 요청한 재정 지원안과 관련해
해당 부처가 부정적인 답변을 내놨습니다.

오늘(13일) 국회 예산결산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의원이 이상민 행안부장관을 상대로 대구시가 공영개발을 위해 공공자금관리기금을 빌릴 경우 지방채 채무 계상에서 면제해 주겠다고 약속했는지를 물었고 이 장관은 약속한 기억이 없다고 답변했습니다.

또 공공자금관리기금 지원이 가능한지 임 의원이 묻자 김윤성 기재부 차관은 기부 대 양여 형태인 대구시의 신공항 건설 방식에 해당 기금을 이용한 지방채 인수나 사업자금 융자는 적합하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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