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대구FC가 결국 2부리그 팀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됐습니다.
대구FC는 오늘 전북현대와의 파이널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후반 김진규와 권창훈, 이승우에 연속골을 내준뒤 추가시간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쳐 1대 3으로 졌습니다.
대구FC는 11위로 추락했고 대전이 인천을 꺾는 바람에, 남은 인천과의 최종전을 이기더라도 승강 플레이오프를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김천 상무는 포항 원정경기에서 후반 이동경과 서민우, 김승섭의 연속골로 3대0으로 이겨 2위 탈환에 성공했습니다.
한편 프로농구 1라운드에서 7연승으로 단독선두를 질주하던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오늘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홈경기에서 경기종료 1.4초를 남기고 3점포를 내주며 64대 67로 역전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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