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대선 경선 당시 명태균 씨에게 여론조사를 의뢰했다 논란이 되자 사직한 전 대구시 공무원 최모 씨에 대한 인사 절차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육정미 의원은
오늘(8일) 행정사무감사에서 대구시가 지난 3월
최 씨를 4급 정무직으로 채용하자마자
4급 본부장이 있는 서울본부로 근무명령을 내린 것은 공무원 조직 기강을 무너뜨리는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황순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최 씨의 서울본부 근무 명령을 납득하기 어렵다며
대구시의 인사 관리에 문제가 있었다고
인정해 논란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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