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구세관에서 마약 밀수 적발 사례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본부세관의 국감 자료에 따르면
올 들어 8월까지 대구세관에서 적발한
마약 밀수 사례는 39건으로 지난해 14건의
3배 가까이로 늘었습니다.

하지만 부정 무역 사범 담당 부서가
마약류 적발 업무도 함께 처리하고 있어
인력 확충 등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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