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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핑 - 행정통합 논의 급물살, 원대역 신설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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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앵커3

2024년 10월 19일

[앵커]
한 주간 지역의 주요 뉴스를 정리하는
토요일 뉴스 브리핑, 뉴스 토핑입니다.

이번 주 지역에서 관심을 모은 뉴스를
김예은 앵커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한동안 지지부진했던 대구경북 행정통합 논의가
정부 중재안을 계기로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행안부 중재안에는 수도에 준하는 위상의 통합 자치단체 출범과 시군구 사무 유지 등의 내용이 담겼는데요.

대구시와 경북도 모두 수용 의사를 밝혔고, 오는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시도지사와 행안부장관, 지방시대위원장이 중재안에 서명할 예정입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감에서는
대구환경청이 지난해 4명의 사상자를 낸 영풍 석포제련소 비소 누출 사고를 화학사고로 분류하지 않은 사실이 도마에 올랐습니다.

또 사고 이후 당국이 가동 중지 같은 행정조치도 내리지 않았다며, 여야 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2021년 지난 대선 경선 당시 국민의힘 57만 명 당원 명부가 명태균 씨에게 유출됐다는 논란과 관련해 명 씨에게 여론조사를 의뢰한 인물이
최근 사직한 대구시 공무원 최 모씨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에 대해 홍준표 대구시장은 당시 자신의 캠프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은 뒤 이후 명 씨의 반박 주장이 나오자 더이상 선거 브로커의 거짓말에 대응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올 연말 개통하는 대구권 광역철도 '대경선'에 원대역을 신설하는 게 확정됐습니다.

대구시 예산 314억 원을 들여 2026년 완공 예정인데 도시철도 3호선 달성공원역과 환승도 가능해지면서 주변 대단지 아파트 주민들과 구미.경산 출퇴근 직장인들의 교통 편의가 향상될 전망입니다.

기초 지자체 단위 첫 건축 비엔날레인 제1회 수성국제비엔날레가 개막했고

임차인 80여 명으로부터 전세보증금 71억 원을 가로챈 대구 남구의 전세사기범 60대 A 씨에게
법원이 징역 13년을 선고했습니다.
지금까지 뉴스토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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