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내일은 아침과 낮의 공기가 사뭇 다르겠습니다.

출근길 기온 대구 12도, 예천 10도, 영천과 영양은 9도까지 떨어지면서 다소 춥게 느껴질 수 있겠는데요. 하지만 낮기온은 대구와 영천 24도, 영양과 예천은 23도까지 오르며, 대부분 오늘보다 2도 내외 높겠고요, 평년보다도 높겠습니다. 하늘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구름이 가끔 지날 전망입니다.

오늘 아침 청송과 영양, 문경과 의성, 그리고 군위엔 가시거리 150m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면서 시야가 많이 답답했습니다. 내일도 대구와 경북 내륙에 안개가 예보돼 있는 만큼 조심히 이동해주셔야겠습니다.

전국 날씨 보면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약하게 비가 오겠고요,
부산은 내일 낮기온 26도로 조금 더울 수 있겠습니다.

우리 지역 기온 보겠습니다.
내일 성주와 고령은 한낮에 24도까지 오르며 오늘보다 2도 높겠습니다.
경산은 내일 낮기온 25도로 오늘보다 3도 정도 높겠고, 영주는 내일 아침 9도, 봉화와 의성은 8도까지 떨어져 다소 춥겠습니다.
청송과 영양도 내일 아침 9도 이하에 머물겠고요, 경주는 내일 낮기온 24도를 보이며 오늘보다 3도 높겠습니다.

모레부턴 하늘 쾌청하게 드러날 전망입니다. 또 금요일과 토요일은 대구의 낮기온이 25도까지 오르며 조금 덥게 느껴질 수 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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