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방문 중인 홍준표 대구시장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국책 사업엔 늘 떼쓰기와 억지가 따라 붙는 만큼 풀 수 없는 매듭은 자르고 곪은 종기는 짜내야 한다면서 대구 미래 100년 사업들은 좌고우면 없이 힘차게 추진될 거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의성 화물터미널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신공항 입지를 옮기는 이른바 플랜B 추진을 검토한다는 기존 입장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에 앞서 지난 20일 홍 시장은 플랜B를 가동하지 않도록 경북도와 의성군은 늦어도 10월 말까지 국토부와 국방부의 안을 수용하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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