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뒤로 보이는 곳은 오늘 울릉도 모습입니다. 비가 세차게 쏟아지면서 곳곳에 산사태가 발생했는데요. 현재는 빗줄기가 많이 약해진 상탭니다.

오늘 저녁 7시 기준 누적 강수량 보면 308.6mm고, 어젯밤엔 시간당 70mm가 넘는 폭우가, 오늘 오후에도 시간당 68.2mm의 폭우가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울릉도와 독도는 내일 새벽까지 최대 80mm의 비가 더 내릴 수 있어 밤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한편 내일 대구 경북은 다시 무더워지겠습니다. 한낮기온 대구와 경주 34도로 오늘보다 2도 높겠고, 안동과 상주를 포함한 북부 지역은 오늘보다 5도 이상, 낮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또 내일 습도가 높아서 체감 더위는 더 심하겠습니다.

내일 대구 경북에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내릴 수 있겠습니다. 외출하실 때 우산 챙기시기 바랍니다.

전국 날씨 보면 중부를 중심으로 비가 오겠고, 남부 지역은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서울은 내일 아침 25도, 한낮엔 27도로 아침과 낮의 기온이 비슷하겠습니다.

문경은 한낮기온 31도, 예천 32도로 오늘보다 5도 가량 높겠습니다.
경산은 밤새 열대야가 예상되고요, 오늘 약 25도에 그쳤던 봉화는 내일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영덕의 낮기온은 32도로 오늘보다 5도 이상 높겠습니다.

이번 추석 연휴에도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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