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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찬의 정치로-국힘 당권 4파전, TK 출마 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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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24년 06월 27일

[앵커]
배종찬의 정치로 순섭니다.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의
본격적인 막이 올랐습니다.

어차피 당대표는 한동훈 이라는 분위기 속에 나경원, 윤상현 의원과 원희룡 전 국토부장관이 4파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TK의 선택이 전대 승패의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이지만, 정작 선거에 나선 TK 의원은 없습니다.

황상현 기자가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소장과
함께 관련 소식 분석해드립니다.

[기자]
Q1.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 막이 올랐습니다.
당대표 선거는 4파전으로 진행되는데요.
초반 판세는 어떻게 보십니까?

[답변]
"초반 판세는 어대한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원희룡 후보, 나경원 후보가 맹추격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요. 결과적으로는 당원 판세가 어떻게 되느냐가 앞으로 남은 한 달여 기간 동안 가장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Q2. 지난 일요일 나경원, 한동훈, 원희룡
후보가 잇따라 출마 선언을 했습니다.
후보들의 출마 선언에 담긴 의미, 어떻게 분석하세요?

[답변]
"윤석열 대통령과 얼마나 가깝느냐, 좀 거리 두기를 하느냐 이 차이인데, 한동훈 후보는 거리두기를 하는 것이고요. 나머지 3명의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과 협력해야 한다. 이 부분이 강조되는 메시지가 가장 핵심적이었던 것으로 이해됩니다".

Q3. 무엇보다 당내 최대 지분을
가지고 있는 TK의 선택이 중요할텐데요.
이른바 ‘어대한’ 분위기와는 사뭇 다른다는
얘기도 나옵니다?

[답변]
"대구에 TK 지역에 기반이 있는 특정 후보가 없다라는 것, 그에 반해서 당원들의 영향력 숫자상으로는 TK가 가장 많다라는 것이거든요. 게다가 어느 후보 쪽으로 쏠려가게 될지는, 물론 어디에 어차피 대표는 한동훈이라는 무게가 있기는 합니다마는 그리고 또 하나는 홍준표 변수입니다. 홍준표 시장이 계속해서 후보들에 대한 발언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다른 지역과는 달리 나타날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Q4. 이번 전당대회에서 TK의 선택이
중요하다고 하지만 정작 출마한 TK 후보는 없습니다. 이런 현상은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답변]
"기회보다는 책임 쪽에 쏠려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만큼 총선의 결과 또 국민의힘이 보수가 변해야 된다. 그렇다면 핵심 지지 기반인 대구 경북 쪽에서 자리를 가져가기 보다는 오히려 이럴 때 조용히 또 영향력을 행사하기보다는 오히려 이 변화에 동참하는 쪽에 좀 더 무게가 실려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Q5. 국회 원구성 협상이 우여곡절 끝에
마무리됐습니다. 결국 국민의힘이
7개 상임위원장을 맡는 것으로 정리가 됐는데,
앞으로 국회 상황이 험난할 것으로 전망돼죠?

[답변]
"그렇습니다. 집권 여당이기 때문에 계속해서 원 구성을 마다할 수 없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상임위원장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거든요. 하지만 그래도 지금 야당에서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특검법 또 김건희 여사 수사 이것도 마냥 받아들일 수는 없습니다. 또 전당대회 결과도 앞으로 나올 것이고, 그렇다면 이재명 전 대표가 또 연임을 하게 될 경우에 또 대치 국면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여전히 22대 국회의 전망은 상당히 대결 또 전쟁 상황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네 오늘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영상취재:현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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