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폭염이 최고조에 이른 오늘, 이제 해가 지고 저녁이 됐지만 뜨거운 기운은 아직도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도 낮보다는 더위가 한풀 꺾인 만큼
지금 이 시각 야외로 나선 이들도 많은데요.
수성못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안상혁 기자,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기자]
네 저는 지금 수성못에 나와 있습니다.
저녁이 됐지만, 기온은 30도에 육박합니다.
여전히 더워서 잠깐 서 있었는데도 등에 땀이 흐를 정돕니다.
그나마 낮보다는 기온이 떨어진 덕분에 이제서야 많은 시민들이 밖으로 나왔는데요
오늘 하루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이 35도 안팎으로 치솟아 한여름 날씨를 보였습니다.
낮 동안에는 그늘에 있어도 더위를 참기 힘들었다는 게 시민들 이야기입니다.
시민 한분 만나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낮 얼마나 더웠습니까.
[시민]
"00000000"
내일부터는 구름이 끼면서 낮 기온이 크게는 5도 가량 내려가는 곳도 있겠는데요.
하지만 모레까지는 30도 이상의 낮 더위가 이어져 덥겠고, 주말부터 기온이 내려가 평년 수준을
회복할 전망입니다.
내일 저녁쯤에는 폭염특보가 해제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수성못에서 TBC 안상혁입니다.
(영상취재 김도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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