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에서 태풍으로 침수됐던 차량에서
화재가 잇따라 주의가 필요합니다.

포항 남부와 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6일 태풍 때 침수 차량에서 발생한 화재는
현재까지 11건으로 이 가운데 한건만 주행 중이었고
나머지 10건은 운행을 마친 상태였습니다.

소방당국은 물이 차 있던 엔진룸에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침수 피해 차량은 점검과 정비를 받고
운행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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