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날씨

편집부 캐스터1

2023년 11월 23일

[기자]

오늘 대구의 낮기온이 21.6도까지 올라, 날이 포근했습니다. 하지만 내일은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겨울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대구를 비롯한 경북 전 지역이 오늘 낮보다 15도 내외나 기온이 곤두박질하겠고요, 낮동안 1월초에 해당하는 겨울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기온도 오늘보다 5도 이상 낮게 출발하겠습니다. 내일 감기 걸리지 않도록 옷을 따뜻하게 입으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날이 추워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포항과 경주를 비롯한 경북 동해안은 한파 주의보가, 경북 북동 산지는 한파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그 외 경북 일부 지역은 건조와 강풍 주의보도 발효 중이니까 각종 화재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한편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경북 북부와 남서 내륙, 그리고 북동 산지를 중심으론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광주와 대전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이 맑겠습니다. 서울은 아침기온 영하 3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 보겠습니다.
내일 구미는 낮최고기온 6도, 김천 5도, 문경 4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영주와 봉화는 낮기온이 2도에 그치면서 오늘보다 15도 가량이나 낮겠습니다.
영양은 내일 아침기온 영하4도를 보이겠고요, 경주는 낮최고기온 6도에 그치겠습니다.

이번 주말 아침은 대구가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올 가을 가장 기온이 낮겠습니다. 하지만 다음 주 월요일은 낮기온이 1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