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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124곳서 수능시험 치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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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안상혁
cross@tbc.co.kr
2023년 11월 16일

[앵커]
대구.경북 124개 시험장에서도 한 시간 여 뒤부터 대입 수능시험이 치러집니다.

지역에서는 4만 3천여 명이 시험을 보는데
시험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안상혁 기자, 현장 분위기 어떻습니까?

[기자]
네, 저는 대구 능인고등학교에 나와 있습니다.

시험장 입실까지는 이제 한 시간 정도 남았는데요.

일찍 집을 나선 수험생들이 하나 둘
시험장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시험장을 찾은 학부모들은
자녀의 뒷 모습을 바라보며
간절한 마음으로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다행히 올해는 수능 한파가 없어
수험생들은 비교적 가벼운 옷차림으로
시험장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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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에서는 시험장 124곳에서
모두 4만 3천여 명이 수능을 치릅니다.

수험생들은 수험표와 신분증을 갖고
8시 10분까지 시험실에 입실해야 합니다.

올해 수능은 방역 기준이 완화돼
4년 만에 마스크없이 진행되는데요.

코로나19 확진자나 유증상자도
일반 수험생과 같은 교실에서 시험을 치르는데
확진자는 KF94 마스크를 쓰고 별도 장소에서 점심을 먹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휴대전화나 스마트 기기 등은
시험장으로 반입할 수 없고
특히 4교시 탐구영역에서는
자신이 선택한 과목을
순서에 맞게 풀어야 합니다.

또 영어 듣기평가 시험 시간인
오후 1시 10분부터 25분 동안
시험장 주변을 지나는 차량은
경적과 사이렌을 자제해야 합니다.

대구 경북 수험생 여러분,
그동안 준비한 노력이 오늘 시험에서
좋은 결실로 이어지길 기원합니다.

지금까지 대구 능인고등학교 시험장에서
TBC 안상혁입니다.(영상취재 이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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