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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톡톡) 안동 헴프 규제자유특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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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앵커3

2023년 10월 29일

[앵커]
SNS 톡톡 순섭니다.

합법적으로 대마를 키울 수 있는 곳,
안동시의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를 소개합니다.

대구의 천주교 성지, 관덕정 순교기념관부터
마을 전체가 예술 공간인, 영천의 별별 미술 마을까지.지역의 SNS 소식들을 전해드립니다.

[기자]
길쭉길쭉한 모양의 이 잎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정답은 바로 헴프, 즉 대마입니다.

헴프란 향정신성 물질인 THC 함량이
0.3% 이하인 대마 품종으로,
환각 성질이 있는 마리화나와는 다른 품종입니다.

2020년 8월, 안동시는 국내 최초로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돼,
합법적으로 대마를 재배하고 있습니다.

12만 7천여 평 규모의 안동 규제자유특구에서 자라는 대마는 난치병 치료제 등 의료 목적은 물론,
막걸리, 맥주, 커피 등의 식품 재료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점점 더 규모가 커질 헴프 산업,
그 중심에서 안동시가 우리나라 헴프 산업 중심도시로 자리 잡길 기대합니다.

대구의 천주교 성지,
관덕정 순교기념관을 알고 계신가요?

조선 후기 천주교 박해 시대의 순교 사적지인 관덕정에는 이곳에서 순교한 이윤일 요한을 비롯해
18명 성인의 유해가 모셔져 있습니다.

또 단청으로 장식된 옥상 누각에서는
맑고 높은 가을 하늘을 보며 쉬어갈 수도 있는데요.

시원한 가을바람이 부는 요즘, 관덕정 순교 기념관을 찾아 종교와 역사적 의미를 되새겨보는 건 어떨까요?

마을 전체가 예술 공간인 영천의 별별 미술 마을을 소개합니다.

2011 마을 미술 프로젝트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영천의 명소로 거듭난 별별 미술마을에는
45점의 다채로운 작품들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또, 마을에 위치한 영천 시안 미술관에서
다양한 그림들도 감상할 수 있는데요.

지붕 없는 미술마을, 영천 별별 마을에서
예쁜 골목 길을 걸으며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고 예술 감성도 충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SNS 톡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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